... ... ...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후기 (2) / A380-800 일등석 좌석, 기내식(인천-LA, KE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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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USA 🇺🇸 - LA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후기 (2) / A380-800 일등석 좌석, 기내식(인천-LA, KE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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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기내 탑승 후기
A380-800 일등석 좌석, ICN-LA KE011

글/사진 헤밀리


 

 

아쉬운 퍼스트라운지를 뒤로 하고 이제 떠나야할 시간.

 

 대한항공 ICN-LAX 항공기 : A380-800

인천에서 LA로 가는 비행기는 A380-800은 2층짜리 큰 비행기로,

비행기 1층에는 일등석과 이코노미석이 있고, 2층 전체가 프레스티지석으로 운영된다.

 

 

A380-300 비행기 좌석배치

 

· 일등석 : 12석

· 프레스티지석 : 94석

· 이코노미석 : 301석

 

이날 비행은 연말이라 그런지 일등석도 절반정도 탑승했고, 프레스티지와 이코노미도 거의 만석이었던 것 같다.

 

 

퍼스트클래스 좌석 : 코스모스위트 1.0

1) 좌석 공간

좌석은 역시나 넓다. 프레스티지도 3bay를 차지할만큼 넓었으나, 퍼스트클레스는 4bay!

 

ⓒHAY.mm

 

창가에 있는 개인 선반에는 수납공간이 3칸이나 있고, 그외 우측 좌석이나 좌석 앞 하단에도 수납공간이 있다.

물론 상부에도 수납공간이 있지만 아래 공간으로도 충분했고, 외투는 탑승직후 코트룸에 보관해주셨다.

 

 

2) 제공물품

①담요 ②칫솔, 치약, 로션, 립밤 등 ③기내용 미스트 ④슬리퍼 ⑤개인잠옷 ⑥BOSE헤드폰 등~

 

ⓒHAY.mm

 

 

잠옷은 탑승 후에 사이즈확인 후 가져다주셨는데, 여행중에도 편하게 잘입었다. 디자인은 내 취향은 아니지만 잠옷이니까 편한게 최고다. (나름 Gianfranco Ferre라는 디자이너의 옷이라는데...)

 

노이즈캔슬 헤드폰은...슬프게도 이어폰 호환이 안되는 아이폰유저에게 쓸모가 없었다.

 

ⓒHAY.mm

 

 

기내식

기내식은 한식과 양식이 있는데 나는 양식파라서 양식~ 내 짝꿍은 한식을 택했다.

 

1) 양식 기내식

 

퍼스트클래스 양식메뉴 ⓒHAY.mm
토마토와 허브 비네그레트를 곁들인 새우 ⓒHAY.mm
푸아그라 테린 ⓒHAY.mm

 

 

 

버섯 크림 수프 ⓒHAY.mm
샐러드 ⓒHAY.mm

 

끝도 없이 나오는 음식. 스테이크는 사진에서는 좀 작아보이지만 정말 크고 두꺼웠다.

그러나 라운지에서도 이미 잘 먹고 탄 상태라 배가 너무 불러서 많이 먹지를 못했더니 승무원분들이 계속 와서 고기 굽기가 별로인지 맛이 별로인지 계속 물어봐주셨다...

 

(뭔가 많이 남기면 안될 것 같아서 사실 반도 못먹을거 같은데 꾸역꾸역 더 먹었다;;ㅋㅋㅋ)

 

 

등심 스테이크, 구운감자, 프로방스 토마토 ⓒHAY.mm

 

 

나는 까망베르 치즈만 먹었는데 2가지 정도의 치즈가 더 있었던 것 같다.

그러나 이것도 도무지 배불러서 먹을 수가 없었음ㅠㅠ

 

과일과 치즈 ⓒHAY.mm

 

배터져 죽을 것 같았지만 절대 놓칠 수 없는 달콤한 디저트..ㅠㅠ 맛있어서 꾸역꾸역 거의 다 먹었다 ㅎ

(역시 비행기에서 먹는 하겐다즈가 제일 맛있다)

 

블루베리 클라푸티와 아이스크림 ⓒHAY.mm

 

 

2) 한식 기내식

 

퍼스트클래스 한식메뉴 ⓒHAY.mm
해물냉채 ⓒHAY.mm

 

 

 

흑미 호두 죽 ⓒHAY.mm
한식 ⓒHAY.mm
어만두, 채끝 등심구이, 김 두부국 ⓒHAY.mm

 

마찬가지로 과일, 치즈가 나왔고 디저트로 수정과 곶감이 나왔다.

 

 

3) 조식 (두번째 기내식)

아침 식사로는 죽, 한식도 있었으나 나는 스크램블에그와 소시지를 먹었다.

저녁에 먹었던 것과 비슷한 빵도 있었음.

 

ⓒHAY.mm

 

 

 

ⓒHAY.mm

 

올리다보니 많이도 먹었다.. 부지런한 분들은 라면도 시켜드시고 술도 종류별로 드셔보신다는데 너무 자느라 더 먹을 수 없었다. 그리고 이 정도로도 충분히 너무너무 배가 불렀다. 사진을 올리면서도 배부른 느낌.

 

 

❹ 기타

1) 개인적으로 퍼스트클래스 최고 장점 같은 베딩서비스

기내식을 먹은 후 양치질을 하고 돌아오니 이렇게 이불을 깔아주셨다.

숙면을 위해 두께감이 있는 까는 이불과 덮는 이불을 사진과 같이 세팅해주셨다.

 

담요도 별도로 있으나 베딩만으로도 충분해서 사용하지 않았다.

덕분에 가는 내내 정말정말 꿀잠을 잤고 LA에 도착하니 딱 늦은 아침이었다~

 

ⓒHAY.mm

 

2) 기내 바

기내바는 가는 비행기에서는 잠만 자느라 이용하지 못했고,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만 잠시 들렀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도 너무 자느라 한잔 먹고 바로 뻗어버렸지만.

 

 

ⓒHAY.mm

 

간단한 먹거리도 준비되어 있으나 배가 불러서 역시나 또 먹지 못했다.

 

ⓒHAY.mm

 

Celestial Bar. 모든 메뉴가 앱솔루트 베이스였다.

 

ⓒHAY.mm

 

Absolut Apeach Affair.

 

ⓒHAY.mm

 

돌아가는 비행기에서는 요거 한잔에 바로 뻗어서 애써 받아놓은 넷플릭스는 하나도 보지 못했다^^;;;

 

어쨌든 비행기에서 잘 쉰 후 도착!

 

ⓒHAY.mm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체크인/퍼스트클래스 라운지 후기는 여기👇🏻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후기 (1) / 일등석 체크인 및 퍼스트 라운지 이용 (인천-LA, KE011)

(게을러서) 여행 과정 포스팅은 올리다 말고 자꾸 떠나는 포스팅만 올라오는 여행블로그. 작년 뉴욕여행의 첫 미국행 이후, 미국 서부 여행을 떠났다. 하늘빛이 다르다는 캘리포니아, 버킷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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