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노을이 예쁜 LA 산타모니카 해변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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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USA 🇺🇸 - LA

노을이 예쁜 LA 산타모니카 해변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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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로 정처없는 산책만 계속되는 요즘.

주말 아침 어김없이 오늘도 성북동 산책을 나왔다.

 

동네 빵집의 바게트가 나오는 시간까지 카페에 앉아 산타모니카 해변을 산책하던 날을 회상하며 짧은 여행기를 적어가는 중😏

 

 

그날 비버리힐즈에서 아침도, 점심도, 저녁도 아닌 애매한 식사를 하고 나오니 오후 3시 반 정도 되었다.

 

 

1. 산타모니카 해변

해가 짧은 겨울의 LA.

 

가는 비가 오다말다하는 변덕스러운 날씨가 걱정스러웠지만 해가 지기 전 산타모니카에서 석양을 보고 싶어 그쪽으로 향했다.

차로 30분 정도 달려 산타모니카 해변에 도착했고 운이 좋게 도착할 때쯤 하늘이 예쁘게 개고 있었다.

 

이 장면은 너무 예뻐서 영상으로 짧게 남겨두었다.

 

키큰 야자수에 너무 예쁜 색감의 노을 빛🌴

 

LA에 간다고 했을 때 주변 사람들이 하나 같이 말했던 게 캘리포니아의 높고 파란 하늘이었는데!

온지 이틀 만에 드디어 볼 수 있었다!

 

 

미세먼지는 커녕 너무 예쁜 색감의 노을빛. 우리는 주차를 하고 좀 걷기로 했다.

 

 

⚠️ 산타모니카 해변 주차
가는 길에 찾아봤을 땐 저렴한 공영주차장이 있어서 그곳에 주차하려고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산타모니카해변에 있는 주차장에 주차를 했다.

 

우리가 주차한 바로 옆은 한시간에 3$ 정도였지만 주변에 90분 무료에 더 저렴한 주차장들도 많다!

 

구글맵에서 'Santamonica parking'을 검색하면 아래 요금의 8개의 주차장이 나옴.

 

 

✔️산타모니카 해변 주차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아래 링크에서⬇️

https://www.smgov.net/Departments/PCD/Transportation/Motorists-Parking/Where-to-Park/

 

Where to Park - Planning & Community Development - City of Santa Monica

Where to Park Comprehensive list of all City parking rates and fees as of July 1, 2019 Santa Monica Pier There are several options for parking near the Pier: Parking is available on the Santa Monica Pier deck, accessed via the ramp at the intersection of O

www.smgov.net


작은 놀이기구들이 있던 pacific park

 


바람이 조금 불었지만 12월 말에도 니트 한장만 입어도 되는 날씨였다.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사서 해변을 산책했다.


커다란 야자수가 있는 해변은 정말 캘리포니아스럽다.

 



2. Promenade street 프로미네이드 거리

 

해변 안쪽으로는 promenade street이 있는데, 산책로라는 뜻이지만 쇼핑몰과 상점들이 있는 거리다. 보통 해변이나 강가 근처에 있는 산책로를 promenade라고 해서 프랑스 니스 해변과 미국 브루클린 강가 주변에도 같은 이름의 거리가 있다.

 


걷기 좋은 넓은 폭의 보도에 크고 작은 쇼핑몰들이 길을 따라 있었다.

 

거리의 조명색은 조금 촌스러웠지만 스토어가 꽤 많아서 필요한 것들을 살 수 있었다.

러쉬에 가서 원래 쓰던 팩도 하나 사고

근처에 카드와 포장용품을 파는 선물가게에 들어가서 크리스마스카드를 하나씩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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