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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USA 🇺🇸 - LA

LA공항 입국심사 & 공항에서 우버/리프트 타는 법 (LAX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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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에서 12시간 정도 걸려 LA공항에 도착했다. 연말이라 역시나 공항에 사람이 많았다.

 

ⓒHAY.mm

입국심사 후 우버탑승까지는 아래와 같이 진행되는데, 공항에서 입국심사까지는 줄이 길어 시간이 꽤 오래 걸렸다.

또, 공항에 나와서도 공유차량 탑승하는 곳까지 버스를 타고 이동해야하기 때문에 시간을 넉넉히 잡는 것이 좋다.

 

ⓒHAY.mm

 

1. LA공항 터미널 소개

LA공항의 터미널은 아래 이미지와 같이 1~8터미널, 그리고 Tom Bradley 국제선터미널(Terminal B라고도 함)로 되어있다.

대부분의 외항사 국제선은 탐 브래들리에 위치해있고, 우리나라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역시 TB에 있다.

 

*TMI : Tom Bradley 국제선 터미널은 1984년 LA 올림픽을 유치를 대응하기 위해 지어진 터미널이며, 당시 로스엔젤레스 시장의 이름을 따 이름을 지었다. 이후에도 공항 수요가 늘어나자 2010~2013년에 확장공사까지 거쳤고, 최근에도 서쪽 탑승동 추가공사를 했다.

 

ⓒLAX

 

 

2. LA공항 입국 심사 절차

연말이라 입국심사 대기줄이 상당했다. 도착 후에는 가급적 빨리 줄을 서자!

라인은 미국 시민권자(U.S. Citizens) 또는 비시민권자(Non U.S. Citizens)로 나뉘며, 비시민권자 중에서도 VISA 프로그램에 따라서 ESTA인지 아닌지로 또 나뉜다.

나는 비시민권자이면서 ESTA를 신청했으므로, 그쪽으로 이동했고, 뉴욕갈 때 신청해둔 ESTA의 유효기간이 2년이라 이번에는 신청하지 않았다.


*미국여행 전 ESTA(비자면제프로그램)은 필수! 
[ESTA 신청방법]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미국 뉴욕 여행 비자 ESTA 신청 방법, 비용, 소요시간

비행기표 샀고, 머물 곳 구했으면 여행 준비는 거의 끝났다. 여행 코스 짜는 것 외에 그래도 한국에서 미리 하거나 알아봐야지 했던 것은 아래 정도였다. - ESTA 신청 - 유심칩 구매 - 우드버리 아울렛 버스 티켓..

haymm.tistory.com

LA공항에서는 입국 심사를 하기 전에 키오스크 또는 모바일에서 입국&세관 신고서를 등록해야 한다. 모바일에서 하면 줄은 좀 덜 설 수 있을 것 같은데 내가 공항에 갔을 땐 LTE도 느리고, 공항와이파이도 잘 잡히지 않아서 키오스크에서 등록했다.

 

키오스크까지 가는 줄도 상당해서 30분 정도는 기다린 것 같다.

 

1-1) 키오스크 에서 입국 신고서 작성하기

어려운 질문은 없으며, 한국어도 지원하므로 쉽게 끝낼 수 있다.

ⓒKTLA

   ① 언어 선택 - 한국어

   ② 키오스크 질문에 답변 - Yes or No
       (위험 물품이나 마약을 소지했는지.. 등등 ESTA 신청 때 이미 물어봤던 내용을 비슷하게 체크함)

   ③ VISA 종류 체크 - ESTA/학생비자 등

   ④ 여권 스캔 및 사진 촬영

 

신고서를 완료하면 티켓 같은 종이가 나오는데 이걸 들고 세관인터뷰 줄로 이동했다.

 

 ⓒ APC Kiosk 유튜브

 

 

1-2) (키오스크에서 진행 시 Skip) 모바일에서 입국 신고서 작성하기

스마트폰으로 하려면 Mobile Passport라는 앱을 설치해야하며, 키오스크에서와 동일한 내용을 체크한 후 바코드를 생성해주는 것 같다. 모바일 등록은 아래 링크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음

https://www.flylax.com/en/lax-customs-and-immigration

 

LAX Official Site | Customs and Immigration

Step 4 Add passport(s) of passport holder(s) by using the scan passport option or manually entering your passport information in the fields. Enter your passport information as it appears on your valid, official passport. You can add passports for your enti

www.flylax.com

 

2) 세관 인터뷰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면 다시 줄을 선다~ 이제 세관원과 인터뷰다. 키오스크에서 받은 프린팅 티켓 또는 모바일 바코드를 세관원에 보여주면 된다. 인터뷰는 일행과 함께하며 방문 목적, 어디에 숙박하는지를 물어봤다.

 

 

 

3. 우버/리프트 타고 LA 시내로 이동하기

LA에서 공유차량은 보통 우버와 리프트로 나뉜다. 이용시간에 따라서 우버와 리프트 가격이 달라, 여행 때는 늘 가격을 비교한 후 탑승했다. 가격 비교는 Google map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해서 편리했다.

앱은 한국에서 미리 설치 후 인증까지 해두는 편이 좋을 것 같다.

 

가격비교화면

 

1) LAXit 셔틀 버스 탑승

LA공항은 차가 워낙 많아서, 공유차량 탑승장소도 별도로 분리되어 있다. 이곳을 LAX it이라고 부르는데, 터미널 내 무료 셔틀버스로 이동할 수 있다. LAXit이라고 써있는 연두색 로고를 따라 가니 버스타는 곳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버스는 순환버스기 때문에 아무 곳에서나 타면 된다~

ⓒLAX it

2) 우버/리프트앱에서 공유차량 요청

버스를 타고 가면서, 우버나 리프트 앱을 통해 공유차량을 부른다. *탑승위치 : LAX it (LA Airport)

요청버튼을 누르면 LAX it 내에 ① 픽업장소를 알려주고 ② 6자리 Pin 코드가 생성된다.

픽업장소는 2D, 3D 이런 식으로 표지판이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음.

 

 

3) LAX it에서 차량 탑승 : 코드 보여주기

셔틀버스에 내려서 픽업라인으로 간 후, 앱에서 받은 6자리 Pin코드를 드라이버에게 알려주면, 탑승 연결에 성공이다.

 

 

LA공항에서 시내까지는 30분 정도 걸렸고, 내가 탔을 땐 $27~32 달러 정도였던 것 같다. 요금은 계속 변함.

결제는 자동 결제이며, 탑승 후에 Tip과 별점을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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