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후기 (1) / 일등석 체크인 및 퍼스트 라운지 이용 (인천-LA, KE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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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USA 🇺🇸 - LA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후기 (1) / 일등석 체크인 및 퍼스트 라운지 이용 (인천-LA, KE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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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인천공항 퍼스트클래스 후기
일등석 체크인 및 퍼스트 라운지 이용편

글/사진 헤밀리


 

(게을러서) 여행 과정 포스팅은 올리다 말고 자꾸 떠나는 포스팅만 올라오는 여행블로그.

 

작년 뉴욕여행의 첫 미국행 이후, 미국 서부 여행을 떠났다.

하늘빛이 다르다는 캘리포니아, 버킷리스트 여행지인 그랜드캐년, 헐리웃 영화에 자주 등장했던 화려한 라스베가스까지 정말 기대됐다.

 

미주 장거리비행이었지만 퍼스트클래스라는 기대로 걱정 하나 없이 설렘 가득 공항으로 향했다.

 

 

1. 대한항공 프리미엄 체크인 : 인천공항 T2, A카운터

 

T2 대한항공 A 카운터에 있는 프리미엄 체크인 공간. 퍼스트/비즈니스는 이렇게 생긴 전용 탑승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한다.

연말 크리스마스 시즌이라 거대한 리스도 달려있었다 ㅎㅎ

대한항공 프리미엄 체크인 카운터 ⓒhay.mm

들어가면 바깥의 다른 카운터와 큰 차이는 없다.

다만 비즈니스인 프레스티지는 카운터 앞에서 체크인을 진행하고, 퍼스트클래스 승객은 그 안에 '또 별도의 방'에서 체크인을 한다.

 

퍼스트 클래스 체크인 라운지 입구 ⓒhay.mm

 

직원 분이 자리 안내를 해주신 후 여권을 가져가 탑승 절차를 진행해 주셨다.

퍼스트 클래스 체크인 라운지 내부 ⓒhay.mm

 

앉아 있으면 음료도 가져다 주시고 짐도 알아서 다 보내주시고 탑승권까지 가져다 주셨다.

 

출입국심사를 거친 후 면세품 인도장에서 또 생필품을 겟한 후~ KAL 퍼스트클래스 라운지로 이동.

 

 

2. 대한항공 퍼스트 라운지 (04:00~24:00 운영)

(1) 위치 : 제2여객터미널 4층 면세지역 249번 게이트 부근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마일러클럽 라운지 위치

 

퍼스트/마일러 클럽 라운지는 프레스티지와 다른 곳에 있다. 프레스티지 웨스트보다 조금 더 끝으로 이동해야한다.

ⓒhay.mm

(2) 내부 공간

프라이빗한 공간. 사람도 많지 않아 아주 조용했다.

 

화장실은 남/녀 각각 1개만 있고, 샤워실은 별도로 있다.

ⓒhay.mm

라운지 화장실 안쪽에 있는 어메니티

ⓒhay.mm

식사공간은 휴게 공간과 분리되어 있다.

ⓒhay.mm

후면으로 보이는 유리 공간에는 안마의자와 스타일러 의류관리기가 설치되어 있다.

 

(3) 라운지 식사

처음 들어가 자리를 잡을 때 쯤 직원분께서 식사안내를 해주셨고, 간단한 샐러드바 외에 선택한 식사를 먹을 수 있었다.

스테이크와 까르보나라 하나씩 골랐는데 식사는 샐러드바 옆 테이블에서 할 수도 있고 자리에서 할 수도 있다.

우리는 테이블에서 먹었고 식사는 아주 맛있었다.

프레스티지라운지에 갔을 땐 그다지 먹을만한 게 없어서 기대하지 않았는데 여기 라운지에서는 음식맛이 좋아 그냥 식사를 했다~ 그래서 기내식은 많이 못먹음.

 

ⓒhay.mm
ⓒhay.mm

식사 후에 여기서 무조건 먹어줘야하는 하겐다즈... 퍼스트라운지는 하겐다즈가 무제한. 배불러서 한개밖에 못먹었지만..

ⓒhay.mm

와인, 샴페인도 준비되어 있고, 샐러드바에 웜푸드나 샌드위치 등 다른 음식들도 준비되어 있었다.

ⓒhay.mm

 

 

3. 퍼스트클래스 기타 서비스

(1) 네임택 서비스

라운지 입구 데스크에 요청하면 탑승객당 1개씩 아래와 같이 만들어주신다.

네임택에는 탑승객명, 대한항공 회원번호가 적혀있음.

(2) KAL 프리미엄 케어서비스

체크인카운터에서부터 탑승구까지 전담직원이 다 안내해주는 서비스. 나에게는 굳이 필요하지 않아서 패스

 

(3) KAL 프리미엄 어라이벌 샤워 서비스

· 이용 시간 : 오전 5시 ~ 오전 11시 (Club Olympus 운영 시간보다 1시간 조기개장)

· 장소 : 그랜드 하얏트 인천 West Tower 2층 Club Olympus 내 사우나

· 대상 : 대한항공 국제선 일등석/프레스티지석 탑승 고객 (도착 당일 이용)

 

호텔에서 공항까지 셔틀버스도 운영. 라운지 샤워실이 있어서 별도로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 같기는 함..

 

(4) 수하물 비닐 포장 서비스 → 폐지

기존에 퍼스트클래스 승객의 수하물을 비닐 포장 해주는 서비스는 환경 문제로 종료되었다.

 

이번에 면세품 수령하면서도 바뀐 게 있었는데 면세품 수령시에 주던 '수많은' 비닐백의 수가 좀 줄어들었다.

항상 문제라고 생각했는데, 최근에는 상품을 확인시켜준 후 한 곳의 비닐백에 상품을 모두 모아서 주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그래도 여전히 많지만 좋은 변화다.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기내 탑승 후기는 다음 편에 계속👇🏻

 

대한항공 퍼스트클래스 후기 (2) / A380-800 일등석 좌석, 기내식(인천-LA, KE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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