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몰디브여행 | Time to leave, 세인트레지스 리조트 마지막 날 (기념품샵, 수상비행기, VILU 비즈니스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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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몰디브 🇲🇻

몰디브여행 | Time to leave, 세인트레지스 리조트 마지막 날 (기념품샵, 수상비행기, VILU 비즈니스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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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me to Leave

몰디브 세인트레지스 마지막 날!

웨일바, 기념품샵, 수상비행기, VILU 비즈니스라운지


 
아쉽게도 몰디브 세인트레지스에서의 마지막 밤.
낮에도 실컷 물에서 놀다가 6시에 맞추어 선셋을 보러 웨일바에 갔다.
 
가장 안쪽에 자리를 잡고 로제와인 한병을 주문했다.
가격도 착한 편인데 한국에서 맛있게 즐겼던 기억이 나서 고민없이 시켰다.

 
 

Domane Gobelsburg Rosé
예전 포스팅에서도 여름과 어울리는 와인으로 소개한 적이 있다.

여름과 어울리는 와인 도마네 고벨스버그 로제, Domane Gobelsburg Rosé

와인에 대한 첫 글. 맛있다며 라벨 사진까지 찍어놓고도 시간이 지나면 참 기억이 안나는 것이 아쉽고 억울해서 쓰는 와인 기록. 이참에 와인에 대해 조금 알아보고 내가 좋아하는 맛을 기록해

haymm.tistory.com

 
노을빛 하늘이 딱 로제와인 색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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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으로 돌아와보니 마지막날 밤이라고 Asif가 귀여운 서프라이즈를 준비해주었다...ㅠㅠ
마지막까지 끝없는 감동..😳
 
고마운 손편지에다가 돌아가는 길에 비행기에서 쓰라고 안대까지 챙겨주었다.

 
이 귀여운 코끼리 도대체 어떻게 만든거지ㅋㅋ

 
 
 
 
아쉬운 마음으로 테라스 베드에서 마지막 별멍을 때리며 마지막 밤을 보냈다.
아직 두바이와 아부다비 일정도 남았지만 몰디브에서의 신혼여행은 정말 완벽 그 자체였다.
지난 일주일을 돌아보며 행복에 겨운 밤을 보냈다.

 
푹 자고 일어나서는 늘 그렇듯 조식당으로 향했다.
이미 조식당 메뉴는 다 섭렵했기 때문에 제일 맛있었던 메뉴를 하나씩 시키고, 망고와 망고스틴도 세접시는 먹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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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로 가는 비행기가 저녁 9시 비행기라 리조트에서 레이트 체크아웃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었고, 마지막 수상비행기가 있는 시간에 맞추어 3시반에 떠나기로 했다.
 
 
시간이 많이 남아서 기념품샵에 들러서 자석과 키링도 하나씩 샀다.
종류가 많아서 한참 고민했는데 자석은 우리집 현관문에 붙어있음 ㅎㅎ...

 
짐을 싸고 방에 돌아와서는 마지막으로 바다에도 들어가고 데크에 앉아서 몰디브를 눈에 잔뜩 담았다!!!
또올거야...ㅠㅠ몰디브 한 번으로 안되겠네

 
 
체크인 시간에 직원분들이 방으로 와서 짐을 챙겨서 수상비행기까지 옮겨주었다.
짐은 말레 시내에 왔을 때도 라운지에서 보관해두었다가 비행기 탑승수속까지 도와주었다.
 
 
떠나기 전에는 비행기 탑승장이 아닌 다른 쪽 대기 공간에서 잠시 쉬었고, 여기서 다시 버기를 타고 비행기를 타러 떠났다.

 

아름다운 몰디브

 
버기를 타고 리조트와 점점 멀어지는데 정말로 아쉬워서 눈물이 날 것 같았다.
우리를 너무나 친절하고 편안하게 대해주었던 Rasheed에게도 고마움을 표하며 다시 만나기를 기대한다며 작별 인사를 했다.

 
 
20개국 정도 여행을 다녔지만 2023년 현재 기준으로는 몰디브가 최고였다.
이렇게 말하면 내 짝꿍은 좋아야하는 가격이라고 말하겠지만 ㅋㅋㅋㅋㅋㅋ
 
 
그림 같고 꿈만 같았던 몰디브 세인트레지스 여행은 여기까지!

멀어지는 리조트

 
수상비행기에 내려서 입국할 때 들렀던 VILU 비즈니스 라운지로 향했다.

멀리 보이는 건물이 수상비행기 라운지 건물

라운지에는 한 5시가 좀 넘어서 왔던 것 같은데 저녁 비행기까지 시간이 너무 애매해서 시내나 돌아볼까하여 라운지에 있던 센레 직원에게 물어보았더니 한 번 알아봐주겠다고 했다.
 
기다리는 동안 일단 너무 배가고파서 라운지에서 음식을 좀 먹고있으니 센레 직원이 자기 친구가 시내투어를 도와줄 수 있다고해서 우리 짐은 맡기고 시내 투어를 떠나기로 했다.

 
몰디브 말레 시내 투어는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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