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몰디브여행 | 세인트레지스 블루홀 이리듐 스파 (Blue Hole), 보뮬리 하우스 (Vommuli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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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몰디브 🇲🇻

몰디브여행 | 세인트레지스 블루홀 이리듐 스파 (Blue Hole), 보뮬리 하우스 (Vommuli Hou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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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여행 3일차

블루홀 이리듐 스파

세인트레지스 블루홀 이리듐 스파


✔오늘의 놀고 먹는 일정
아침먹고 보뮬리하우스 포켓볼 - 풀빌라에서 플라밍고 튜브타고 놀기 - 블루홀 스파 - 깜짝 생일파티😳


Alba에서 아침을 먹고 보뮬리하우스 쪽으로 향했다. 우리는 거의 일주일 내내 아침 먹고 요기 가서 포켓볼 한판 치며 소화시키는 코스였음ㅎ

보뮬리하우스 (Vommuli House)

보뮬리하우스는 recreation center로 소개되는데, 피트니스 센터와 게임(포켓볼이나 다트, 보드게임)을 할 수 있는 곳과 키즈클럽이 있다. 그리고 바로 옆에는 테니스 코트도 갖춰져있다

Vommuli House


Vommuli House at St.Regis Maldives

타고 온 자전거를 주차해두고


1층에서 탁구 한판 치고 2층에서 포켓볼을 한판을 쳤다. 포켓볼은 일주일 내내 쳐도 왜 안늘지...^^



밥 먹고 포켓볼 쳤으니 이제 또 물놀이 하러 갈 타임~
오전에는 방에 있는 풀장에서 놀기로! 요것도 새로산 수영복^-^



아침에 조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Rasheed를 만난 김에 룸에 있는 플라밍고 튜브에 바람을 넣어달라고 부탁했다.
한국에서부터 짊어지고 온 거대 튜브....(30 넘기기 전에 이거 꼭 타보고 싶었어...ㅎ)
구입 직후 압축된 상태로 들고왔는데도 생각보다 부피가 크고 무거웠다🦩



ㅎ-ㅎ 드뎌 탑승.............숙소 풀장에서 너무 신나게 타다가 고꾸라져서 의도치않게 360도 회전 묘기도 선보였음^^

그런데 플라밍고 튜브 꼬리 부분에 바람이 새는 것 같았다ㅠㅠ
그래서 가만히 두면 조금씩 빠져서 짝꿍이 중간중간 바람을 불어넣어줌 (고마워😍)

아무튼 원래는 이걸 여기에 그냥 두고가거나 다른 사람을 줄까했는데 그러지는 못했고, 구매처에 문의하니 환불을 해주신다고해서 또 짊어지고 두바이에 들렀다가 한국에 와서 환불함;;;


물놀이를 실컷한 뒤 점심은 룸에서 먹고 어제 마시고 남은 인도 리슬링 와인을 마저 마셨다


남편은 숙소 앞 바다에서 스노클링을 하러 간다고 해서 나는 커피 선베드에 앉아 커피 한 잔 마시며 남편 수영하는 걸 구경👀

룸에 있는 네스프레소 머신으로 내린 커피

블루홀 스파 (Blue Hole)

오후 3시쯤에는 블루홀 스파가 예약되어 있어서 버기를 타고 블루홀로 향했다
블루홀은 비행장 바로 옆 쪽에 있는 랍스터 모양 건물인데, 저 가운데에 있는 거대한 제트스파를 하러 가기루!

Blue Hole Spa ⓒSt.regis Maldives


도착해서 챙겨온 수영복으로 다시 갈아입으러 락커룸에 들어갔다.
샤워시설과 화장실도 함께 있는 구조이고 마찬가지로 여기도 모든 필요한 것들이 다 갖춰져있음! 클렌징 제품까지 전부


블루홀 거대 제트스파는 요렇게 생겼다! 다시 봐도 날씨가 아쥬......물색깔도 아주....말해뭐해


안쪽에는 자쿠지 같이 깊이가 낮은 공간도 있고 앉을 수 있는 의자도 있었다.
가장자리로 가서 바다멍을 때리는데 이쪽에도 물고기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또 신기😲

양쪽으로 이렇게 물이 나오고 안쪽에서도 나오는데 이게 생각보다 시원했음 ㅎ.ㅎ


아이스 진저티였던가 음료도 가져다주셔서 요것도 한잔씩~

한참을 놀고 나니 저녁먹을 시간이라 룸으로 향했다 (계속 놀고 먹음 무한반복 그래도 안질려 너무 좋아!!!)



그리고 룸에 도착했는데 엥 버틀러 Rasheed가 또 서프라이즈를...!!! 또쉬드...

음악 졸귀...ㅋㅋㅋㅋ

체크인을 할 때 여권을 보니 다음주가 내생일이라는 걸 알고 미리 케이크와 이벤트를 준비해주었다...!! 세상에🥺
투숙 기간과 생일이 겹치지도 않았지만 여권을 보고 이런 걸 챙겨줘서 또 감동 ㅠㅠ❤


그리고 또 손편지를...💌 그리구 요 초코케이크 진짜 맛있었음!


버블배스는 세트인가 ㅎㅎㅎ 나뭇잎으로 깨알 케이크에 초 모양 그려준거 무엇..

짝꿍이 만든 맥주

감동 한 사발 받고 케이크에 맥주도 한잔하고 노을을 보러 또 서쪽 해변으로 향했다.


웨일바에 갈 생각이었는데 조금 늦게 갔더니 마음에 드는 자리가 없었다😥
대신 웨일바가 내려다보이는 더 좋은 위치로 올라갔다~

Alba의 루프탑🌴

우리 밖에 없어서 여기에서 한참을 또 노을멍~

이 여행을 오려고 겸사겸사 번갯불에 콩볶아먹듯 결혼을 했는데 그럴만 했다..너무 좋다 몰디브
it was absolutely worth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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