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 여행 n일차
분위기 좋은 몰디브 레스토랑, Cargo
두바이 가기 전 맛보기 중동요리
선셋피싱 후 해가 지고 돌아오니 8시 정도가 되어서 예약해두었던 중동 레스토랑 Cargo으로 향했다.
Cargo
Mon,Wed-Sun 7:00 PM-10:30 PM
Tue Closed
저녁에만 운영하고 정글에서 식사하는 느낌이 들었던 곳! 선선한 저녁공기에 야외에서 술 한잔 하기 딱 좋았다
물론 술은 아침에도 점심에도 저녁에도 조금씩 계속 먹었다
시원한 맥주를 한잔씩 시키고 물도 주문했다
아 그리고 레스토랑마다 물도 차지를 하는 곳이 있고 안하는 곳이 있는 것 같은데 여기는 별도로 주문을 해야함. 처음에 무료인줄 알았는데 물 2만원인가😂
⚠ 몰디브는 일주일이면 식비로 수백만원을 쓰는 곳이다 주의하자...
시원하게 맥주를 한잔하고 메뉴를 하나씩 뿌셨다
그리고 여기서 제일제일제일 인상깊었던건 바로 이 대추야자 아이스크림과 대추야자 디저트였음
대추야자라는 걸 맛본적이 없는 상태였지만 오 처음먹어보는 맛인데 이거 미쳤다...하면서 충격을 받음!
몰디브 센레 가는 사람은 이거 꼭 먹어야함,,,
tmi로 두바이에 가서도 그 아이스크림이 떠올랐는데, 갑자기 한국에 있는 우리 단골 아이스크림 가게 '녹기전에'가 생각났다. 우리는 겸사겸사 아이스크림도 먹을 겸 신혼집도 녹기전에가 배달되는 곳으로 구할 정도였음..
아무튼 사장님은 어떤 맛이든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주시는 아이스크림 천재셔서;;;
DM으로 혹시 대추야자 페이스트를 선물해드리면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어보실 생각이 있으실지 여쭤보았다!
덕분에 한국에 와서도 대추야자 아이스크림을 몇 통을 먹을 수 있었다 ㅎㅎ
오늘 역시 재밌고 맛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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