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디브여행 | 세인트레지스 선셋피싱

몰디브 여행 n일차

몰디브 세인트레지스 선셋피싱

Sunset fis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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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오후 6시.

노을을 등지고 리조트 프로그램으로 배낚시를 떠났다!

 

우리 말고 다른 일행들도 있었는데, 요금을 추가하면 단독으로 갈 수도 있다.

작은 배지만 수건이나 간단히 손을 씻을 수 있는 공간도 있었고, 아래층에는 화장실도 있었다.

 

자 이제 떠날 시간

 

배 뒤쪽으로 보이는 리조트 풍경

 

낚시하는 방법도 친절히 알려주었다. 어렵지는 않았지만...나에게는 쉽지도 않았다 (안잡혔다 ㅠㅠ)

Fishing이 아니라 Feeding 이었음;;;;

 

여기서 물고기를 잡으면 다음날 점심이나 저녁에 요리를 해준다.

갑자기 예전에 강원도에 낚시를 갔다가 8시간 동안 한마리도 못잡은 안좋은 기억이 떠오름..

 

그렇지만 다행히 남편이 거의 어부급으로 낚시를 잘했다;; 이날 Best Fisherman이 됨 ㅋㅋㅋㅋㅋㅋ

작은 물고기부터 큰 물고기까지 많이도 잡았다..!!

물고기가 잘 안잡히면 중간중간 이동해서 스팟도 바꿔주었다. 센레에 있는 보트는 레이더가 있다고 들었는데 그래서인지 같이 온 팀 모두 하나씩은 다 잡았다

이렇게 잡은 물고기는 다음 날 점심이나 저녁(택1)에 Alba 레스토랑에서 셰프님이 직접 요리를 해준다.

 

사시미, 피시앤칩스, 구이 등 원하는 형태로 모두 가능!

우리는 물고기를 많이 잡아서 사시미, 피시앤칩스, 구이를 골고루 선택했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도 Alba에서 먹구 런치로도 Alba에 갔다.

조식 먹고 배불러서 한시반인가 갔던 것 같다

 

음료를 먼저 하나씩 주문했다. 이름도 거창하게

From The Heart of Italy, When In Rome... Alba는 이탈리안이니까...ㅋㅋ

 

 

 

그리고 사시미가 등장~ 오 여기 한국인줄

(단무지에 와사비..ㅋㅋㅋ 그리고 엥 상추까지..)

 

구이와 피쉬앤칩스도 등장했다. 곁들여 먹을 소스까지 완벽했는데

나는 초딩입맛이라 그런지 여기 감자튀김이 너무 맛있었음 😂

 

맛있었다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