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몰디브여행 | 세인트레지스 모닝요가, 선셋피싱, 스노클링, Crust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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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몰디브 🇲🇻

몰디브여행 | 세인트레지스 모닝요가, 선셋피싱, 스노클링, Crust 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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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여행 n일차

바빠요 바빠요 노느라 바빠요

모닝요가, Crust&Craft 피자, 선셋피싱, Cargo 레스토랑


 

몰디브에 간다고 했을 때, 몇몇 사람들은 너무 심심하지는 않을까요? 라는 질문을 하기도 했다. '저도 아직 안가봐서 모르겠어요.' 라고 말했었는데, 다녀와본 결론으로는 세상에서 제일 호화롭게 노는데 어떻게 심심해? 1도 안 심심했다. ㅋㅋㅋ

 

 

막연히 떠올린 생각으로는 에메랄드 색깔의 아름다운 망망대해 위에 섬 하나가 띡 있고, 보노보노처럼 튜브위에 누워서 모히또 마시는 심심할 정도로 여유로운 장면이라 그랬나보다.

이런 느낌...?

리조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세인트레지스의 경우 거의 모든 종류의 해양 액티비티가 있었다. 다 적기도 힘든데. 제트스키, 플라잉보드, 페러세일링, 웨이크보드, 윈드서핑, 패들보드, 카약, 스쿠버다이빙, 스노클링, 프라이빗 보트 트립, 선셋 피싱, 고래랑 상어를 보러가는 트립, 돌고래투어, 아 다 못적겠다....

 

 

그 밖에도 피트니스 프로그램도 있고, 명상이나 요가프로그램, 테니스 코트, 게임시설이 있다.놀다보면 다 가버리는 하루가 어찌나 아쉽던지. 하루라도 이 곳에 더 머물고 싶은 마음이었다.

 

 

몰디브 4일차였던가, 시간 감각이 가물가물해지던 시점.전날 버틀러에게 요가 클래스를 들을 수 있는지 물어보니 마침 두 자리가 생겼다고해서 바로 예약했다.

 

 

 

요가 말고도 이것저것 프로그램이 많은데 우리는 모닝 요가만 했다.

요가도 오후에 하는 건 Yoga & Meditation studio에서 진행하고, 아침에 하면 파도소리를 들으면서 야외에서 할 수 있다.

 

시간 : 7:30 am to 8:15am
내용 : Morning Yoga & Meitation
장소 : Venue - Iridium Spa

몰디브에서는 7시면 자동으로 눈이 떠져서 짝꿍과 둘이 요가클래스를 하러 이리듐 스파로 향했다. 

우리 말고 4~5명 정도의 사람들이 있었다.

챙겨갔던 운동복을 입고 열심히 따라했는데 오랜만에 운동을 하려니 뻣뻣한 몸뚱이,,,쉽지 않았다 ㅋㅋ

 

그래도 하고나면 개운하긴해서 하루이틀 정도 더 갔던 것 같다.

운동 후에는 조식당으로 가서 아침을 먹었다. 늘 맛있지만 운동 후에 먹으니 더 꿀맛...😋

오늘도 한상 가득

밥 먹고 산책겸 보뮬리하우스 옆 건물도 둘러봤는데 키즈카페(?) 같은 건물이었다.

화장실에 있는 세면대부터 의자 책상까지 모두 스케일이 0.7정도 ..ㅎㅎ 놀이터도 있고 이것저것 귀여우면서 호화로운 키즈카페;;

 

 

식후 포켓볼 필수인데 이 날은 운동하고 갔더니 점검 시간에 걸려버렸다ㅠ

 

 

룸으로 바로 가서 스노클링 장비를 들고 오늘은 다이빙센터 쪽으로 향했다.

처음 가본 스팟이었는데 다이빙센터는 underwater cliff 바로 옆이라서 조금만 수영해서 나가면 말도 안되게 많은 물고기들을 볼 수 있었다! 

 

아래 사진에서 바다를 보면 갑자기 짙은 파란색으로 바다 색이 바뀌는 부분이 바로 수심이 깊어지는 Underwater cliff 부분이다.

underwater cliff에 갔을 때는 말그대로 절벽이라서 가까이 갔을 때 조금 무섭긴했다

남편은 요기서 작은 상어도 봤다 😱

 

 

참치부터 열대어 등 큰 물고기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바다에서 한참 수영을 하다보니 배가 고파져서 Crust&Craft에 피자를 먹으러 갔다.

서쪽 해변에 위치해있는데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만 운영한다. 점심으로 먹거나 수영하다가 간식으로 먹기에 딱..!

 

그리고 여기서 인생피자를 만났다🍕

Crust & Craft

 

Crust & Craft · 몰디브 13080 Vommuli Island Dhaalu Atoll

★★★★★ · 피자 전문점

www.google.com

 

Quattro Formaggio와 함께 하이네켄을 두 병 시켰더니, 맥주도 아이스버킷에 담아서 세상 시원하게 가져다주었다. 역시 여긴 천국이 틀림없어...

우리가 시킨 피자에는 4가지 종류의 치즈가 들어갔는데 진짜 한입 먹는 순간 역시 좋은 치즈를 잔뜩 넣었구나하는게 느껴지는 맛.

 

피자 가격은 $38 정도였으니까 당시 환율 가격으로는 대충 55000원이었다. (환율 제일 비쌀 때 신혼여행 간사람...)

그래도 이 리조트치고는 나름 합리적은 가격인 것 같다 ㅎ

 

 

피자를 실컷 먹고 룸에 돌아와서 수영장에서 또 놀고 커피도 마시고 라이브러리에 컴퓨터를 쓸 일이 있어서 잠시 들렀다

여긴 늘 아무도 안써서 비어있는 느낌

 

 

돌아오니 벌써 뉘엿뉘엿 해질 시간, 선셋피싱을 하러🐟

 

(다음 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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