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4성급 5만원대 가성비 숙소]
어웨이 방콕 리버사이드 킨 내돈내산 이용후기
Away Bangkok Riverside kene
방콕 도착 첫 날, 저녁 10시가 다되어서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이었다.
2일차부터는 쉐라톤에서 장박을 할 예정이었는데 도착한 첫날은 진짜 잠만 자고 나갈 것 같아서 가성비 좋은 숙소에서 묵기로 했다!
가성비 숙소는 공항 근처에도 많았지만 어차피 밤이라 차도 안막힐 것 같아 2일차 숙소 근처로 가서 하룻밤 자고 다음 날 이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예약한 숙소는 아이콘시암 쪽에 있는 Away Bangkok Riverside Kene. 5만원 중반의 저렴한 가격으로 1박을 예약했다!
어웨이 방콕 리버사이드 호텔의 위치는 아이콘시암에서 차로 7분 정도 거리로, 이전 공유했던 방콕 지역의 지도를 기준으로 보면 올드시티에 속한다. 4성급으로 분류되고 규모도 생각보다 꽤 큰 호텔이었지만 위치가 조금 애매한 건 사실이다.
우리는 어차피 잠만 자고 나갈 거라 체크아웃하고 바로 택시로 이동했는데 BTS 등 대중교통 이동에는 좋지 않을 것 같다.
그래도 5~6만원대로 엄청 저렴하기 때문에 호텔비를 아끼고 택시비를 더 쓰는 것도 나쁘지 않을지도. 아이콘시암이나 사원이나 왕궁은 가까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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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므앙 공항에서 여기까지는 정확히 택시로 56분이 걸렸다. 대지 면적 기준으로는 꽤 큰 규모였는데 골목 안에 숨어 있어서 이렇게 큰지 몰랐다!
밤 11시였지만 내리자마자 입구에 직원이 나와서 짐 내리는 것도 도와주었고 체크인도 빠르게 할 수 있었다.
아래 사진은 체크아웃할 때 찍은 사진인데 진입로는 이렇게 생겼고, DROP OFF 앞 실내 공간에 체크인데스크가 있다.
룸까지 이동은 버기로 했는데 끝도 없이 들어가서 호텔 규모에 깜짝 놀랐다. 우리는 룸 타입 Chill-Room으로 기본 룸을 예약했고, 1층에 있는 방으로 배정을 받았다. 147호인가 그랬던듯.
방도 깨끗했고 침대도 편하고 넓어서 좋았다.
35㎡라는데 창이 작고 욕실이 벽 끝에 있는 구조라 그런지 방은 더 넓어보이는 느낌이었다. 사실 가격이 너무 싸서 룸 컨디션을 엄청 걱정했는데 너무 다행~
생수와 포트와 티백들이 있었고 하부장에 냉장고가 있었다. 욕실은 크지는 않지만 있을 건 다 있는 욕실. 칫솔/치약/샤워캡/비누가 있고, 샴푸/바디워시도 미니사이즈로 제공되었다.
현관 쪽에 커튼을 열면 차도 다니는 안쪽 복도가 다 보이는 곳이라 여기는 계속 닫아두었다. 안쪽에도 유리도어가 있는 창이 있었음.
이 호텔은 사실 중앙에 있는 풀장 때문에 인스타 사진 맛집으로 유명하다는데 그쪽은 습하다는 후기가 많아서 1층 기본룸이 차라리 나은 것 같다. 짧은 투숙이었지만 에어컨도 체크인 전에 시원하게 틀어져있었고 습한 느낌이 전혀 없었다.
늦은 밤에 도착했는데 눈치없이 배가 또 고파서,,, 뭐 좀 먹을까했는데 주변에 정말 아.무.것.도 없었고, 늦은 시간이라 주변에 몇개 있는 가게들도 다 닫은 상태였다. 뭘 시켜먹을까하다가 시간이 늦었으니 편의점에 가서 간단히 군것질만 사오기로 해서 나갔다 왔다.
이 호텔 바로 앞에 엄청 맛있는 치킨라이스집이 있었는데 요건 다음날 아침으로 먹었는데 호옥시 여기 묵는다면 여기 완전 추천 👇🏻
태국 방콕 로컬 맛집, Jaruwan Chicken Rice 우연히 발견한 치킨 라이스 맛집
방콕 치킨라이스 맛집 Jaruwan Chicken Rice 어웨이 방콕 리버사이드 킨 근처 맛집 전날 도착한 어웨이 방콕 리버사이드에서 자고 일어난 후 (또 배가 고파서) 구글맵을 켜고 근처 맛집을 찾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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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날 저녁은 편의점에 가서 레이 감자칩에 태국 세븐일레븐에서 인기가 많다는 토스트랑 우유, 맥주를 사서 돌아왔다.
이 토스트는 편의점에서 사면 오븐 같은 기계에 데워주는데 여러 종류의 맛이 있었다. 계산을 하면 점원분이 데워줄지 물어보고 데워달라고하니 데워주셨다🧇
나는 햄치즈로 먹었는데 짭쪼름하고 나쁘지 않은 맛 ㅎㅎ
다음 날 일어나서 호텔을 둘러보았다. 1층 같은 경우는 차로와 인도를 끼고 방이 배치되어 있어서 룸으로 가는 통로가 약간 지하 주차장 같은 느낌이라 곳곳에 이런 중정도 만들어둔 것 같다.
호텔 메인 이미지로 보았던 수영장은 한국의 층 기준으로 두번째 층에 있는데, 아트리움 공간 중앙에 풀장이 있고 양쪽 복도를 따라 룸이 배치되어 있다. 일부 룸이 습하다는 후기가 있는데 아마 이 수영장쪽이지 않을까 예상된다.
아무튼 수영장도 예쁘고 복도의 아치 프레임이 예뻐서 사진을 찍어도 잘 나왔다. 그래서 나도 찍음~📸
아트리움 끝에는 별도 벽이 없이 야외테라스로 이어져있었고 야외로 나와보니 아래 정원도 보이고 시원시원했다.
1층 야외공간 끝으로 가면 짜오프라야강이 붙어있어서 아시아티크도 볼 수 있고 강변뷰를 구경할 수도 있었다.
조식은 따로 신청하지 않았고 바로 앞에 있는 Jaruwan Chicken Rice라는 가게에 가서 먹었는데 진짜 싸고,, 너무 맛있어서 한국와서도 자꾸 생각나는 맛이다. 여기에 투숙한다면 치킨라이스 꼭 먹어보길 추천추천👍🏻
아참 이 호텔의 작은 문제가 하나 있었는데 옆방 TV 소리가 마치 우리방에서 튼 것처럼 들렸다는 것 ㅠㅠ
다른 방도 그런지 모르겠지만 처음에 뭐지 TV 틀어져있나하고 한참 찾았는데 옆방 소리였다. 근데 웃긴 건 한국어 드라마였다는 거...
TV를 진~짜 엄청 크게 튼 건지 방음이 안되는 건지... 아무튼 프런트에 문의를 할까하다가 귀찮아서 휴지로 TV 구멍을 막았더니 작게 들려서 대충 여기 구멍만 막아버리고 자버렸다. 꿀잠잤음~
그리고 이번 여행을 갈 때 샤워필터를 처음으로 챙겨갔는데 새로 지은 호텔이라 그런지 깨끗했다. 아래 사진은 하루 사용하고 찍은 사진인데 변색이 없었다.
Away Bangkok Riverside Kene · 1 Charoen Nakhon 35 Alley, Khwaeng Bang Lamphu Lang, Khlong San, Bangkok 10600 태국
★★★★☆ · 호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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