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 여행 숙소 위치/지역별 특징 (주요 관광지, 스팟)

태국 방콕 여행 숙소 위치/지역별 특징
숙소 위치 및 주요 관광지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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❶시암, 대형 쇼핑몰이 밀집해 있고 BTS 등 교통이 편리한 곳!
📍 시암파라곤, 센트럴월드

❷ 수쿰빗(수쿰윗), 5성급 호텔 체인·루프탑바가 많은 곳! 동쪽에 있는 공항과도 가깝다
📍 아속역 터미널21, 루프탑바 (옥타곤, 티츄카)

❸ 구도심(올드시티), 강변의 멋진 사원 왓아룬과 시장 그리고 짜오프라야강만의 감성이 있는 곳
📍 아이콘시암, 왕궁, 왓아룬, 왓 포, 카오산로드, 짜투짝주말시장, 차이나타운

❹ 실롬과 사톤, 마하나콘 같은 고층빌딩이 많아 스카이라인이 멋진 곳. 맛집도 많고, 송크란 축제도 여기서 열린다!
📍 마하나콘, 버티고 문바, 블루 엘리펀트 요리학교, 룸피니 공원

 
나로 말하자면 4번째 태국, 3번째 방콕 여행자.
 
그러나 오랜만의 방문이다보니 숙소를 어디에 잡으면 좋을지 고민되고 그 사이 방콕에 핫플도 다 바뀌었을테니 어디에 숙소를 잡을지 참 고민이 되었다.
 
그리하여 영혼을 갈아갈아 그린 방콕 여행 지도👇🏻👇🏻

영혼의 태국 방콕 여행지도. 연두/초록/파랑색은 BTS 라인🚋

 

방콕은 다채로운 도시다. 그리고 꽤 크다!
 
서울의 면적이 600제곱킬로미터 정도인데 방콕은 1500제곱킬로미터 정도이고 천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 그렇지만 여행자가 갈만한 곳은 위 지도에서 표시한 정도의 곳 정도로 압축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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❶ 시암, 대형 쇼핑몰이 밀집해 있고 BTS 등 교통이 편리한 곳!
📍 주요 스팟 : 시암파라곤, 센트럴월드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나는 제일 중심지, 교통 편한 중심지를 알려줘 한다면 추천하고 싶은 곳은 시암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명동.
 
시암파라곤, 센트럴월드, 센터포인트 등 대형쇼핑몰이 밀집해있고 태국 유명 맛집들도 이 쇼핑몰들에 분점으로 잔뜩 들어와있다. 시암 파라곤 지하에 가면 미슐랭 스티커 붙은 가게가 줄줄이 들어와있다. (빕구르망 위주!)

 

이번 여행 마지막 날에는 Ratchadamri 랏차담리역에 있는 세인트레지스 St.Regis Bangkok 에 묵었었는데 확실히 밥먹으러 가기도 편하고 슈퍼마켓 가기도 좋고 수쿰빗이나 사톤 어딜 가도 가깝고 편했다. 몇 년 전에 왔을 때는 르네상스 방콕 랏차프라송Renaissance Bangkok Ratchaprasong 에 묵었었는데 위치는 여기가 더 좋았다.
 
방콕이 처음이라면 중심지 근처에서 숙소를 구해서 여기저기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센트럴월드, 시암파라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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❷ 수쿰빗(수쿰윗), 5성급 호텔 체인·루프탑바가 많은 곳! 동쪽에 있는 공항과도 가깝다
📍 주요 스팟 : 터미널21, 루프탑바 (옥타곤, 티츄카)
 
수쿰빗 지역은 나나역이 있는 역부터  동쪽 교외 지역까지인데, 시암 바로 오른쪽(동쪽)에 있다. 여기도 터미널21을 포함해서 대형 쇼핑몰들이 많고, 연두색 BTS Sukhumvit Line으로 이어져있어서 교통이 편리하다. 
 
그 전에 왔을 때는 수쿰빗 Thong Lor에 있는 메리어트 호텔 스쿰빗에 묵었었는데 바로 위에 옥타곤 루프탑바도 있고 시암까지도 한 번에 가서 편했다.
 
좋은 호텔들이 많아서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많이 묵는 곳이라고도 한다. 최근 방콕에서 핫하다는 루프탑 바 티츄카도 옥타곤 바로 건너편에 있다. (한국인도 짱많음..ㅎ)

스쿰빗로드, 터미널21, 티츄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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❸ 구도심(올드시티), 강변의 멋진 사원 왓아룬과 시장 그리고 짜오프라야강만의 감성이 있는 곳
📍 주요 스팟 : 아이콘시암, 왕궁, 왓아룬, 왓 포, 카오산로드, 짜투짝주말시장, 차이나타운
 
나는 이번 여행에서 이쪽 숙소를 처음 잡아보았는데 짜오프라야강과 아이콘시암이 내려다보이는 로얄 오키드 쉐라톤 Royal Orchid Sheraton에서 오래 묵었다. 방콕이 세번째인데 이쪽은 야시장 잠깐 가본 것 외에는 다녀보지 않아서 이곳에 장박을 했다. 또 워케이션 겸 오기도해서 시암이나 수쿰빗 대비 가성비가 좋은 숙소들이 많았다. 5년전 생긴 아이콘시암이라는 초대형 쇼핑몰이 있는데 유명맛집은 거의다 들어와있다. (서울로 치면 더현대서울 같은 곳ㅎㅎ)
 
짜오프라야강 근처에 호텔이 많기 때문에 각 호텔에서 무료셔틀보트를 운영해서 이동하기에도 좋았고, 아무래도 올드시티기 때문에 왕궁, 왓아룬, 왓 포 같은 관광지를 둘러보기에도 좋다!
 
강건너로 왓아룬이 보이는 리버뷰의 유명 레스토랑/바는 한달 전에 예약해야할만큼 인기도 많다.

왓아룬, 아이콘시암, 왓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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❹ 실롬과 사톤, 마하나콘 같은 고층빌딩이 많아 스카이라인이 멋진 곳. 맛집도 많고, 송크란 축제도 여기서 열린다!
📍 주요 스팟 : 마하나콘, 버티고 문바, 블루 엘리펀트 요리학교, 룸피니 공원
 
증권사, 은행권이 많아 태국의 월스트리트라고 불린다는 실롬&사톤 지역. 태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인 킹 파워 마하나콘도 여기에 있다. 반얀트리 호텔도 이곳에 있는데 반얀트리 루프탑에 있는 버티고 문바가 분위기도 좋고 칵테일 맛도 굿 서비스도 굿! (개인적으로 티츄카 칵테일맛은 아쉬웠음,,,)
 
시암 보다 아래쪽에 있는 사톤은 곳곳에 유명 맛집들이 많았고 가격대가 좀 있는 레스토랑들도 있었다. 여기도 가보고싶은 레스토랑이 몇개 있었는데 아쉽게도 많이 가보지는 못했지만 다시 가면 이쪽에도 많이 다녀볼 것 같다.
 
참고로 더 커먼스 살라댕(THE COMMONS SALADAENG)이라는 요즘 핫플도 여기에 있는데 태국의 20대는 여기 다 모여있는 느낌이었지만 개인적으로 여기는 완전 비추임,,ㅎㅎ (할말하않,,,구글맵 후기를 보면 알 수 있음)
 

버티고 문바, 마하나콘

 
 
앞서 적었지만 방콕은 다채로운 도시라 여행자의 여행 스타일에 따라 숙소 위치는 정하기 나름이다!
 
쇼핑을 즐기는 사람들도 있을테고, 방콕의 클럽이나 야시장 등 밤문화가 궁금한 사람도 있을테고, 나처럼 낮에는 일하고 맛있는거나 먹다가자 하는 사람도 있을테니! 숙소의 위치는 지역별 특성을 참고해서 잡으시길~
 
방콕은 생각보다 교통체증도 심하다는 점도 참고해서 BTS 접근성이 좋은 곳을 중심으로 잡아도 괜찮을 것 같다.

영혼의 태국 방콕 여행지도. 연두/초록/파랑색은 BTS 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