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태국 택시앱 그랩/볼트, 저스트그랩과 그랩카, 그랩택시 요금 차이 (+돈므앙 공항에서 방콕 시내 이동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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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태국 🇹🇭 - 방콕

태국 택시앱 그랩/볼트, 저스트그랩과 그랩카, 그랩택시 요금 차이 (+돈므앙 공항에서 방콕 시내 이동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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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택시앱 그랩

돈므앙 공항에서 방콕 시내 이동하기


 그랩으로 택시 타는 방법
❷ 그랩 요금 JustGrab, GrabCar, GrabTaxi 차이점과 주의사항
❸ 돈므앙 공항 방콕 시내 이동 후기

 

태국 뿐 아니라 동남아 여행을 하게 되면 택시를 참 많이 타게된다!
가격이 저렴해서 그렇기도 하지만 너무 더...우니까..😂

 

방콕 차이나타운에서 찍었던 택시사진

 

그렇지만 아무거나 막 타다보면 택시요금 바가지를 쓸 수도 있다. 태국은 벌써 4번째지만, 우리도 전에 왔을 땐 그런 경험이 있었다.
벌써 5년 전이라 잘 기억은 안나지만 귀찮아서 그랩 말고 앞에 보이는 택시를 잡아탔는데 꽤 비싼 요금을 지불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번에 와서는 그랩만 주구장창 잡아 탔음ㅎㅎ

 

방콕여행객들이 주로 쓰는 택시앱은 그랩(Grab)과 볼트(Bolt)다. 최근에는 카카오택시도 들어왔다고하나 타보지 못했다.

 

그랩은 가격이 볼트보다 살짝 비싼 대신 라이더가 많아서 대기 시간이 짧다.

✅ 볼트의 경우 가격이 저렴하지만 도무지 라이더를 잡을 수 없다. 7박 9일동안 단 한 번도 잡지 못했으니 마음편히 그랩을 이용하는 것을 추천..

 

이용방법은 카카오T랑 완전 똑같다.


그랩으로 택시 타는 방법

도착해서 해도 되지만 처음에 앱을 깔고 전화번호 인증도 해줘야해서 한국에서 미리 등록해두는 것을 추천!

결제수단은 아래와 같이 앱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Payment에 들어가서 간단히 카드등록을 해주면 됨 

그랩 결제수단 등록하기, 쉽죠~

결제수단 등록 후 메인에서 Transport를 선택해서 출발지와 목적지를 입력하고 Book을 하면 기사를 부를 수 있다. 호출 후에도 무료 취소가 가능했다.

배고플 땐 Food를 선택해서 음식을 시켜먹기도 했다. 음식은 푸드판다와 그랩을 많이 쓰는데 이것도 나중에 후기를 남겨보겠음~

그랩으로 택시 잡기

 

 


그랩 요금 JustGrab, GrabCar, GrabTaxi 차이점과 주의사항

그랩을 부르는 위 화면에서보면 JustGrab도 있고, GrabCar Premium, GrabCar, GrabTaxi 등등 항목이 많다. 대충 프리미엄은 가격을 보니 카카오블랙 같은 건가보다 하고 궁금하지도 않았는데 저스트그랩과 그랩카의 차이는 뭐지?했다.

 

그랩카는 우버 같이 택시가 아닌 일반 승용차가 오고, 그랩택시는 택시가 미터기를 키고 운행한다. 그래서 그랩택시는 요금 스펙트럼이 크게 보이고 교통 체증이 심할 경우 요금이 많이 나올 수 있다.

그랩카의 경우 확정요금이기 때문에 교통체증이 발생하더라도 정해진 요금만 내는 것.

 

⚠ 저스트그랩을 부르면 그랩카 또는 그랩택시가 랜덤하게 오는데 여기서 주의사항이 있다.

 

최근 그랩에서 새로운 요금정책으로 저스트그랩을 부르면 Multiple Taxi Type을 반영했다고 하는데, 이게 뭐냐면 JustGrab을 불렀는데 좋은 차종이 인근에 있을 경우 프리미엄 그랩이 올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근데 앱에서는 마치 그랩카 또는 그랩택시만 잡힐 것처럼 노출시키고 요금도 그랩카 수준의 요금만 확정적으로 보여주어 이용객에게 혼선을 줄 수 있다는 것.. 

 

서비스 저스트그랩 JustGrab 그랩카 GrabCar 그랩택시 GrabTaxi
타입 Taxi & Car Private Hire Car Taxi
요금 고정 미터기
추가요금 Toll
Upfront Demand-based
Toll
Location-based Carges
주의사항 (알림 없이, 쥐도새도 모르게)
그랩프리미엄이 올 수 있음
  교통체증 시 거리 대비 요금이 많이 발생할 수 있음

 

나는 예상요금 138바트로 확인하고 JustGrab을 불렀다가 261바트를 지불하여 문의를 남겼더니 자기들의 새로운 요금정책에 따라 가까운 그랩 프리미엄 택시를 불렀다는 것

(참나,,,그럼 예상 가격을 그렇게 표시하면 안되는 거죠..한국이었어봐라 디지게 혼났음;;)

 

심지어 탑승 전후로 그게 프리미엄 이라는 알럿을 전혀 노출하지도 않고 이용내역에서도 확인할 수 없었다.

 

한국에 돌아와서 어떤 분께서도 비슷한 사례로 네이버 태사랑 카페에 자세하게 후기를 남겨주신 걸 봤는데 심지어 프리미엄 차종이 아닌데 잘못 등록되어 요금이 과하게 나오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그러므로 차량 탑승 전후에 어떤 차종이 오는지 사진을 찍어두거나 스크린샷을 찍어두어도 좋을 것 같다. 그래봤자 택시비 얼마안하지만...예상보다 두배가 나와버리면 기분이 안좋으니까☹


그럼 돈므앙 공항에서 방콕 시내로 이동해보자

돈므앙 공항에서 입국심사를 마치고 에스컬레이터하나를 타고 내려오면 이렇게 버스터미널 같은 느낌이다ㅎㅎ,,

내려와서 화장실도 들렀다가 택시를 부르기로 했다.

 

 

돈므앙 공항 8번 게이트 쪽으로 가면 이렇게 공항에서 운영하는 택시 호출 서비스가 있다.

번호표를 뽑고 앞으로 가면 택시드라이버를 매칭해주는 방식이라 많은 분들이 이걸 이용하시는 것 같은데 짝꿍이 과거 태국에서의 택시 바가지 요금을 경험하고 아무리 공항이라도 그랩이나 볼트를 부르는게 마음 편할 것 같다고하여 그랩을 부르기로 했다.

 

아, 참고로 공항 근처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톨비는 50바트인데 이건 택시요금에서 추가해줘야함 (바가지아님,,)

 

우리는 5번 게이트쪽으로 다시 이동해서 그랩을 불렀더니 요런 차가 왔다. 약간 무섭게 뒷번호판이 없었다,,

 

번호판은 없어서 약간 무서웠지만 신나는 팝송 자꾸 틀어주셔서 신나게 감^^

 

근데 달리다보니 번호판이 왜없는지 알겠더라. 저녁 10시쯤이라 막히는 시간대가 아니기도 했는데 분노의질주(?)까지는 아니지만 운전실력이 엄청나셔서 차를 다 재끼면서 엄청나게 빠르게 가주셨다...(그래서 뒷번호판을 떼어버린 것 같다는 추측😂)

 

아무튼 무사히 첫날 하루 묵기로 했던 숙소까지 잘 도착할 수 있었고, 사전에 미터기 예상요금을 조회해봤던 것과 유사한 요금이 나왔다. 기사님이 경로는 더 짧은 길로 가주셨다.


거리에 따른 예상 요금은 그랩이나 볼트로도 확인할 수 있지만 World Taximeter라는 사이트에서도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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