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아이콘시암 리버뷰 호텔, 로얄 오키드 쉐라톤 (1) 클럽라운지, 킹 베드룸

방콕 아이콘시암 리버뷰 호텔, 로얄 오키드 쉐라톤
클럽라운지 킹 베드룸, 워케이션 숙소로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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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로얄 오키드 쉐라톤 수영장. 수영장은 2개가 있다.

 

 

방콕 2일차, 워케이션 겸 5박을 머무를 로얄 오키드 쉐라톤 Royal Orchid Sheraton으로 향했다.

이전 호텔이었던 Away Bangkok Riverside Kene에서 체크아웃을 하고 바로 택시로 이동을 해서 12시가 조금 넘어 도착했고 얼리체크인을 했다. (어웨이 방콕 후기는 여기)

 

 

방콕 지역별 특징은 아래 글을 읽어주세요👇🏻

태국 방콕 여행 숙소 위치/지역별 특징 (주요 관광지, 스팟)

아이콘시암 건너편 리버사이드에 위치한 로얄오키드 쉐라톤

 

 

 

 

오래된 호텔이라 너무 낡은 건 아닐까 걱정했지만 내 느낌엔 딱 '웨스틴조선부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되었지만 아주 잘 관리된, 그리고 뷰가 다했다싶은 호텔

 

로얄 오키드 쉐라톤 호텔의 1층 로비

 

체크인을 하는데 직원이 유알럭키라면서 클럽라운지 룸이라고 한다. 사실 티어가 있어서 클럽라운지를 이미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혜택인건가(?) 했지만 아무튼 기분은 조와,,,

 

그리고 체크인을 하면서 "이 호텔의 모든 객실이 리버뷰라는 점은 알고 있지만 혹시 아이콘시암이 보이는 뷰로 배정이 가능할까요?"하고 여쭤보니 다행히 가능하다고 했고, 진짜로 아이콘시암 코앞에 있는 것 같은 ㅋㅋㅋ 제일 끝방 2601호로 배정해주셨다👍🏻

 

 

모든 룸이 리버사이드에 있다보니 복도는 자연스레 시티뷰인데 이쪽 뷰도 참 근사했다.
고층이라 마하나콘부터 도시의 스카이라인이 한눈에 파노라마처럼 들어왔다. 날씨도 좋아서 더 그림같았다!

 

26층 복도에서 찍은 도시뷰

 

 

전 객실 리버뷰지만 그중에서도 아이콘시암이 보이는 뷰는 절반정도인데 아래 배치도와 같이 건물의 남쪽이 아이콘시암 뷰다.

 

로얄 오키드 쉐라톤 객실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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❶ 로얄 오키드 쉐라톤 킹베드룸, 아이콘시암뷰

물론 짜오프라야강은 석회질 때문에 덩,,물,,색으로 보여서 썩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강이 있어 탁 트인 느낌이 들어 좋았다.

 

나는 4일은 한국 시간에 맞추어 근무를 해야했기 때문에 클럽라운지가 있으면서 너무 답답하지 않은 호텔이면 좋겠다싶었는데 여기가 딱이었다. 채광은 중대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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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워케이션 숙소를 고를 때 살펴보면 좋은 것

1. 너무 좁지 않은 방, 아니면 창이 크고 뷰가 좋아 답답하지 않은 곳
2. 요리를 할 수 있는 아파트먼트도 좋지만 물가가 저렴하다면 밥은 사먹고, 청소를 해주는 호텔형 숙소
3. 가장 중요한 건 업무에 지장이 없는 안정적 인터넷 연결 환경
4. 업무하기 적합한 책상과 의자

낮에 본 아이콘시암

밤에 본 아이콘시암

 

룸 타입은 킹 베드 룸. 카펫 재질 바닥이라 아쉬웠지만 그래도 룸 컨디션은 좋았다. 재택근무를 해야했는데 책상도 크고 의자도 편안했다.

 

 

침대 옆으로는 옷장과 다리미 등이 있었고 일주일치 옷을 걸기에도 넉넉했다. 그외 캐리어 2개 올려놓을 공간도 따로 있어서 수납하기 좋았음

 

포트도 있고 컵도 있고 하부장에는 다른 글래스가 있는 수납공간과 미니냉장고가 있었다.

 

욕실도 꽤 넓고 샤워부스와 욕조가 따로 있어서 좋았다. 비데는 없음~

아래 사진과 같이 한쪽 구석에 유리로 된 샤워부스가 있었다.

 

바디워시/컨디셔너/샴푸도 디스펜서형으로 부착되어 있었고 이건 샤워부스 앞에도 있고 욕조 쪽에도 있었다.

 

칫솔치약에 샤워캡도 제공이 되었고 드라이기도 있었지만 나는 또 위탁수하물도 없으면서 그 작은 캐리어에 에어랩을 싸들고와서 에어랩만 사용했다ㅎㅎ...머리말리는데 오래걸리면 너무 괴로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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❷ 로얄 오키드 쉐라톤 클럽라운지 이용

방도 둘러보고 짐도 풀은 뒤 라운지에 가서 커피나 한잔 하고 나갈까해서 27층으로 올라갔다.

 

클럽라운지가 있는 호텔을 선택한 건 일하다가 커피 한 잔씩 먹고 방에 있다보면 답답할 수도 있어서였는데, 방이 더 편해서 방에서만 일을 했지만 그래도 여기서 항상 1일 1커피를 했다. 아이스 라떼가 맛있음☕

주류 제공 때문에 클럽라운지에 아이 동반이 어려운 경우가 많은데 이 호텔은 가능했다. (그렇지만 5박6일동안 한명도 못봄,,,ㅎㅎ어르신들이 많다)

 

로얄 오키드 쉐라톤 클럽라운지 입구

 

☑ 이용시간 및 드레스코드
메리어트 플래티넘 멤버이상 또는 클럽룸 이용객 출입 가능

• 클럽라운지 조식 : 07:00 ~ 11:00
• All-day Refreshment (커피/티) : 11:00 ~ 22:00
• 이브닝 칵테일 : 17:00 ~ 20:00
  • 이브닝 칵테일 드링크는 17시부터
  • 간단한 핫푸드 및 디저트 제공되는 핫푸드는 18시부터

 

클럽라운지는 테이블도 많고 넓었다. 낮 시간에 커피를 마시러 오면 사람이 거의 없고 (다들 방콕 시내 여행중일테니,,) 저녁 5시 이후로는 이브닝 칵테일이 있어 사람들이 조금 있다. 그래도 워낙 좌석이 많다보니 여유로운 편

 

 

 

도착한 날 오후 1시쯤 아이스라떼를 한 잔씩 요청하고, 라운지에 있던 쿠키도 몇개 담아와서 먹었다.

아아파였지만 요즘 라떼를 자주 먹는데, 여기 아이스라떼맛집☕🤍

여기도 역시 창가뷰가 좋다. 바깥 구경중인 짝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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❸ 해피아워, 이브닝 칵테일

또한 여기서도 아이콘시암뷰를 볼 수 있기 때문에 해피아워 타임에 칵테일을 마시면서 분수쇼를 보아도 좋다. 칵테일은 오후 5시부터 주문할 수 있고 핫푸드 등 간단한 요리들은 오후 6시부터 볼 수 있다.

 

방콕에는 워낙 맛집도 많고 물가도 저렴하다보니 저녁은 늘 나가서 먹어서 정작 여기 칵테일 먹으러는 딱 한 번 왔다.

 

아이콘시암 바로 앞 창가는 자리가 없어서 멀리서 보았는데 분수쇼도 잘 보이는 편~

물론 우리는 마지막으로 본 분수쇼가 두바이 분수쇼라 큰 감흥이 없었지만,,,,

 

 

해피아워에는 과일과 케이크, 치킨, 치즈, 살라미 등이 있었는데 케이크가 종류도 많고 맛있어서 기억에 남았다.

 

 

 

칵테일도 한 잔씩 주문하고 음식도 조금 담아와서 먹었다. 칵테일맛은 쏘쏘였는데 아무튼 티츄카보다는 맛있음,,ㅎㅎ

 

참고로 관광도시인 방콕에는 유명 호텔 체인이 여러개가 있어서 비슷한 이름의 호텔들이 많다.

쉐라톤 또한 쉐라톤수쿰빗도 있고, 포포인츠바이 쉐라톤도 있고, 여기는 로얄 오키드 쉐라톤으로 3개나 있다는 것...

택시를 타고 이동할 때는 헷갈릴 수 있으니 호텔 이름을 정확히 알려주어야 한다 :)

 

방콕 로얄오키드 쉐라톤의 아이콘시암 무료 셔틀보트와 대중교통 이용방법👇

 

 

방콕 로얄오키드 쉐라톤(2) 아이콘시암 무료 셔틀보트 이용법 (시간표, 탑승장, BTS 사판탁신역)

 

방콕 숙소 위치가 고민된다면 여기 지역별 특징 포스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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