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deproject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름을 감춘 ‘N잡러’들에 대하여 직장에서 사이드잡을 하는 사람들을 점점 더 많이 찾을 수 있다. 이것저것 새로운 경험, 새로운 걸 배우는것도 좋아해서 나는 이런 사람들한테 관심이 많다. 그중에서는 책을 벌써 여러권을 내신 한참 선배님(부장님급)도 계셨다. 지금은 직급체제가 간소화되고 사라진데다가 다소 젊어보이는 외모와 마인드에 그분이 부장급이신줄도 몰랐다. 회사 안에서의 경력도 잘 쌓아나가고 계신분이 사이드잡을 하고 계시다는 게 흥미로웠는데, 그분은 본인의 사이드잡에 대한 자부심도 컸지만 본인의 표현으로는 이것 때문에 ‘호되게 데었다’고 말씀하셨다. 근로계약서에 무슨 말이 써있었는지 기억도 잘 안나지만 대부분 직장에서는 겸직금지조항이 애매하게 포함되어 있다. (사이드잡과 무관하게 계약서에 뭐라고 써있는지가 그냥 궁금해서 인사팀에 연락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