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 | 방콕 항공권 특가 발권 후기, 티웨이 이벤트 (왕복 20만원대 이건 가야해,,,)

내돈내산 네번째 태국, 세번째 방콕

태국 방콕 항공권 왕복 20만원대 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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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꿍과 나의 취미 중 하나는 지구본돌리기,,,

진짜 돌리는 건 아니고 심심하면 스카이스캐너이나 구글맵을 열어서 어디갈지를 찾아본다👀🗺

 

스카이스캐너에서 '어디든지(everywhere)'로!

크롬 시크릿모드를 키고

코로나도 끝나고 너도나도 해외에 가는 상황이기도 했지만 항공사들도 너도나도 비행편을 늘리고 있는 상황이라그런지 가격이 괜찮은 항공편들이 종종 보였다.

 

그리고 나는 미국이나 중국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 전세계 어디든 인터넷만 되면 일할 수 있는 짱짱좋은ㅠㅠ💜 회사를 다니구 있기 때문에  (사랑함니다,,❤) 시차가 크지 않고 물가만 저렴하면 어디든 괜찮았다

발리도 다시 가고싶었지만 아직 항공권이 비쌌고, 베트남, 태국, 싱가폴, 일본의 가격이 나쁘지 않았다.

 

그리고 스카이스캐너에서 '어디든지'를 찍어서 항공권을 검색해본 후 태국 방콕에 가기로 결정했다!

6시간 거리인데 왕복 20만원 초반,,못참지

 

왜... 싸지? 언제까지 싼거지?

 

저렴하게 티켓을 구매할 수 있었던 건 티웨이에서 올해 방콕 돈므앙(DMK) 공항에 신규 노선을 취항하고 이벤트 티켓을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었다. 보통 방콕에 가면 수완나폼(BKK) 공항을 이용하지만 돈므앙공항도 방콕 시내에서 가까운 공항이라 여행객에게는 어디든 상관이 없다.

※ 방콕 시내 중심지인 시암(Siam)을 기준으로 돈므앙 공항이 오히려 조금 더 가깝고, 수완나폼(28km)/돈므앙(25km) 모두 차로 30분거리

 

돈므앙공항은 1914년에 개항한 오래된 공항이고, 수완나폼 공항이 생기기 전부터 있던 공항이다.

우리나라로 치면 김포국제공항 정도로 볼 수 있을듯! 그렇기 때문에 국내선이나 인접국가 이동 시에 돈므앙공항을 많이 이용하게 된다.

오래된 공항이라 시설은 수완나폼 보다는 규모도 작고 낡기도 했지만 라운지도 있었고 이용하는데 불편함은 전혀 없었다.

해외 여행객들에게는 아무래도 상대적으로 돈므앙(DMK) 공항 인지도가 낮기 때문에 이곳의 특가 티켓을 잘 모르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다. 애초에 검색할 때 도착지를 수완나폼(BKK) 공항으로 검색하면 안나올테니까...

 

아무튼 그래서 티웨이 공홈을 통해 조회해보면 9~10월까지도 편도 6만원대 티켓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여기에 유류할증료와 공항이용요금 등을 추가해도 왕복 20만원대! 이 정도면 요즘 일본보다 저렴하다.다만, 여기에는 무료 위탁수하물이 포함되어있지 않고 기내용 캐리어만 가져갈 수 있음!(위탁수하물 추가가 혹시 필요하다면 바로 하지말고 별도 추가하는 것을 추천. 별도 포스팅에 자세히 적어보겠음!)

 

 

여기에다가 결제 시 카카오페이 할인 이벤트도 하고 있어서 추가 5천원 할인도 받을 수 있었다. (지금은 1만원 할인중인듯~)

세상 알뜰했던 나 칭찬해✨

이벤트는 시점별로 다르지만 이런 이벤트는 시도때도 하고 있으니까 발권 전에 한 번씩 보면 좋을 듯! (티웨이 이벤트 페이지)

 

 

최종 결제금액 22만원!

해외근무 승인을 받자마자 나는 인천-방콕 왕복을 22만원에 결제해버렸다.출발일 2주 전 쯤 충동적으로 내린 결정 (안가면 손해인 느낌의 가격..)

 

태국 워케이션 여행 후기는 이어서 계속!

 

방콕 숙소 위치가 고민된다면 여기 지역별 특징 포스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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