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USA 🇺🇸 - 뉴욕

[뉴욕 3일차] 우드버리 아울렛에서 하루를 호로록

헤밀리 2024. 1. 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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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가을의 뉴욕, 최근 다녀온 뉴욕 후기도 곧 업로드 예정 🙂


 

최근에 가보니 지금도 여전히 우드버리는 인기가 많은 것 같은데 5년 전에도 우드버리에 갔었다!

미국에 처음 갔던 당시라 아울렛이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길래 다들 가지~ 했는데 규모도 정말 컸고 브랜드마다 다르지만 가격도 나쁘지 않았다.

 

우드버리는 맨해튼에서 1시간 거리에 떨어져있기 때문에 렌트를 해서 가는 사람들도 있지만 많은 여행객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한다. 당시 시차적응에 실패했던 나는 거의 새벽 즈음 우드버리에 가는 버스로 향했다.

 

버스는 여전히 동일하게 운영중이지만 가격이 많이 오른 것 같다. 5년 전 갔을 때는 환율도 1,100원도 안했을 때라,,, $27인 3만원 정도에 다녀왔고, 최근에는 최저가가 4만원 정도 인 것 같다.

 

 

Groupon 2018년 기준 가격임!

 

 

버스는 지금도 그렇고 그때도 그랬고 Port Authority Bus Terminal (타임스퀘어쪽~)에서 출발했고,

우드버리에서는 Welcome center에서 내리고 탑승했다.

 

(Port Authority Bus Terminal은 이름이 길다보니 역을 표기할 때 줄여서 PABT로 표기되기도 한다.)

 

포트 오소리티 버스 터미널 · 625 8th Ave, New York, NY 10018 미국

★★★★☆ · 버스 정류장

www.google.com

 

 

버스터미널 바로 앞에는 뉴욕타임즈의 사옥이 있었다. 프리츠커상을 수상하기도 한 렌조 피아노가 설계한 건물이다.

내가 사진을 너무 못찍었지만 Facade 디자인은 멀리서보아도 가까이서 보아도 디테일이 느껴졌다!

 

맨해튼은 여기저기 아무데나 걷다가도 '어?! 이거 그거?' 할만한 유명한 것들이 아무데서나 튀어나오는 맛이 있다 🥺ㅎㅎ

The New York Times Building (왼쪽은 내가 찍은 사진, 오른쪽은 공홈)

 

 

우드버리에서 코치는 정말정말 싸서 가방을 하나 샀는데 15만원인가? 아무튼 20만원이 넘지 않는 가격에 저렴하게 샀다. (정가는 395달러)

최근에 갔을 때도 여전히 저렴했는데 마음에 드는 게 없기도 했고 가방이 필요하지도 않아서 사지 않았다.

 

ㅠ그리고 사진에서와 같이 나는 5cm 정도 되는 부츠를 신고 갔었는데 진짜 발아파죽는 줄 알았다.

운동화를 신고가도 힘들판에 구두를 신고 가다니.... 우드버리에 갈 때는 꼭 편한 신발을 신고 가세요 제발 😂

 

 

프라다가서 지갑도 봤었는데 이태리보다는 안싸고 원래 정가보다는 싸다~

 

 

한참을 돌아다니다가 카페테리아가 있는 쪽으로 가서 치폴레에서 점심도 먹었다.

그 당시에는 그렇게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요즘은 진~짜 사람이 많아져서 치폴레 줄도 어마어마한 것 같다.

 

우드버리에 다녀오면 하루가 다 가버렸고 체력도 방전되어버렸다 😂

 

 

 

맨해튼으로 들어오는 길에 버스에서 찍은 사진인데 확실히 지금이랑 스카이라인이 많이 다르다 ㅎㅎ

 

 

 

휴~ 돌아오니 정말 하루가 다 끝났고, 고맙게도 친구가 맛있는 치즈에 납작복숭아, 와인까지 준비해주어서 맛있게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우드버리 아웃렛 · 498 Red Apple Ct, Central Valley, NY 10917 미국

★★★★★ · 아웃렛몰

www.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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