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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USA 🇺🇸 - LA

LA 첫 아침, 비버리힐즈 브런치 맛집 208 Ro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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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서 맞는 첫 아침. 늦잠

 

(knock knock) housekeeping!

이 소리에 '아, 여기가 미국이구나!'하고 느꼈고

오후 2시?! 완~전 늦잠을 잤다는 사실에 벌떡 일어났다.

 

전날부터 내린 약한 비가 계속 내리고 있었고, 촌스럽게 시차적응에 실패해버렸다. 유럽은 한번도 시차적응을 못한적이 없었는데 이상하게 미국은 시차적응이 어렵다.

원래 계획으론 늦은 아침을 먹은 후 호텔 근처에서 보고싶었던 건축물을 잠시 구경하는 거였지만, 오전이 사라졌으니 바로 렌트카를 찾고 비버리힐즈에 가기로 했다.

 

 

 

⚠️ 허츠(Hertz) 렌트카 이용

렌트카는 평이 가장 좋았던 허츠(Hertz)로 예약했고, LA에서 그랜드캐년, 그리고 라스베가스까지 달릴 계획이었다.
허츠는 보험도 가장 잘 되어있고 차량도 3년 이내 출차한 차만 운영한다고하여 선택했다.

✔️준비물
- 예약번호 + 국내운전면허증+국제운전면허증 + 여권 + 본인 신용카드 (일반 고객 기준)

 

✔️멤버쉽 소개

멤버쉽은 아래와 같으며, 사전 무료회원가입 시 골드등급이 바로 가능하므로 가입 추천.

LA공항지점 같은 곳에서는 골드회원 전용창구도 운영함.

메리어트 티타늄 멤버라 제휴를 통해 President's Circle 등급을 get 할 수 있었다.

 

✔️차량 업그레이드
우리가 받은 차는 '닛산 맥시마'. 업그레이드를 예상하고, 아반떼 정도의 차를 예약해서 G80 정도(?)로 업그레이드를 받은 것 같다. 그랜드캐년에 갔을 때 갑작스런 기상악화로 도로가 막히고 지도에 없는 길을 달릴 수 밖에 없었는데 이 차가 아니었다면....아마 이 글을 쓰고있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ㅠ....(끔찍)

 

 

비버리힐즈에서의 브런치, 208 Rodeo

 

 

 

비버리힐즈에 도착할 때쯤 운좋게 비가 그쳤고, 늦은 점심을 먹기로 했다.

가면서 열심히 검색을 해보니 The honor bar라는 가게가 있었고, 낮에는 브런치 메뉴 저녁에는 술도 파는 곳이었다. 테일러 스위프트도 가끔 오는 맛집이라던데! 웨이팅을 해야해서 돌아나왔다.
(배가 너무 고팠다😭)

 

 

 

 

 

발길 닿는 곳으로 막 걷다보니 분수대에 예쁜 길이 보였는데, 여기가 Rodeo 였다. 그 유명한 비버리힐즈 로데오.

생각보다 로데오는 화려하거나 붐비지 않았고, 초입에 야외 테이블이 있는 가게가 있어 여기로 정했다. 비도 그치고, 날씨도 좋아서 야외에서 밥을 먹고 싶었다.

 

메뉴는 아래 링크에서

https://208rodeo.com/menus/

 

 

그릴 치즈 샌드위치($20~)와 Sea Bass 농어요리($20~30), 오렌지쥬스($7), 미네랄워터($6, Bottle), 그리고 miscommunication으로 감자튀김까지 시켜버림...

 

 그나저나 저 오렌지쥬스는 사진과 같이 작은크기의 컵에 나왔고, 이런게 만원이라니 충격을 받았지만 한 모금....먹는 순간 오렌지 나무🍊가 떠올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나무에서 오렌지를 따서 100% 주스로 짠 것 같은 느낌...ㅋㅋㅋㅋ🤣

 

 

 

갑자기 들어간 가게였지만 음식은 물론이고, 식전빵으로 나온 빵 조차도 아주 수준급이었다.

빵과 함께 나온 올리브유도 정말 괜찮았다.

 

 

 

 계산을 하고 보니 Tax에 Tip까지 아침식사로 12만원이 넘게 나와서 충격이었지만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가성비는 하나도 안만족스럽다)

 

 

미국여행을 할 땐 가격은 물론이고, Tax와 Tip까지 꼭 고려해서 주문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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